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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드가 성주에 배치될 예정인데, 성주내에서 위치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성주군민들 역시 '성주군 내 제3 후보지 이전'을 수용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고, 정부 역시 롯데 골프장으로 하기로 분위기를 타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청와대와 국방부 등에서는, 성주 주민들의 격렬한 반발 때문에 기존 성산포대를 고수해서는, 조금의 진전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있다.
그런데 새로 언급되는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은, 분명 성주내부에 있기는 하지만, 김천과 칠곡 등과 맞닿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김천의 반발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드의 새 부지 장소가 김천과 너무 가깝고,
또한, 사드가 바라보는 위치가 바로 김천이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기존의 성주뿐만 아니라 김천과 칠곡 등도 사드 배치에 반대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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