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안 해킹 사건

현재 아이폰 보안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iOS는 철통 보안을 자랑하면서, FBI의 협조 요청도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해커들의 해킹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되었네요.

. .실제로 사용자 아이폰에서 스파이웨어를 설치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이런 일이 없었기에, 애플이 당황하면서 서둘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9.3.3 버전을 내놨죠.

게다가 iOS 9.3 버전은 지난 1월 19일 9.2.1 버전이 출시된 이후 3개월 만인 3월 21일 출시었고,

이후 8월 4일 iOS 9.3.4 버전을 다시 배포합니다.

그리기 또다시 20여일 만에 추가 보안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 이런 빈번한 보안 업데이트는 과거 아이폰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 .보안 업데이트가 그만큼 잘 된다는 것은 애플 본사가 보안에 신경을 쓴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해커들의 해킹 기술이 애플의 보안을 위협한다는 뜻도 되니까 말이죠.

실제로 9.3.3 버전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치명적인 '스테이지 프라이트(stage fright)'라는 악성코드가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애플의 주식은 약간 하락을 했는데,

만약 아이폰이 해킹에 직접 뚫리거나, 애플의 대응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주가가 크게 출렁거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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