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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근황
김경화 아나운서 고향, 김경화 아나운서 고등학교와 집안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김경화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놀랍네요.
또한 김경화 아나운서 고등학교는 정화여고이죠.
(김경화 아나운서 학력)
연세대학교 졸업
또한, 연세대 응원팀인 아카라카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MBC 면접때 굉장히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당시 면접장에 들어간 김경화는 심사위원들에게 “긴장을 풀라”라고 응원 박수를 시킨 일화가 현재도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죠.
과연 김경화 아나운서 집안이나 어린 시절은 어땠길래, 이런 담대한 성격이 되었을까요?
김경화 아나운서 사진
아나운서 김경화는 "제 또래만 해도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어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라긴 했지만, 공주처럼 자란 것 아니에요. 어머니가 경상도 분이신데 속정은 깊지만 (겉으로는) 조금 무뚝뚝한 편이거든요."
김경화는 "어머니가 성격상 살가운 애정표현을 많이 하시는 분은 아니셨어요. 거기다 어릴 때는 저희들을 할머니 댁에 자주 보내셨어요."
김경화는 "아래 동생이과 제가 2살 차이인데 개월수로는 거의 연년생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비슷한 나이의 아이 둘을 키우기가 힘드셨는지, 저와 동생을 번걸아가면서 한 달씩 시골에 내려가게 하셨죠."
김경화는 "그 덕분에 제 내면에는 할머니가 굉장히 크게 자리하고 계세요. 어릴 때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죠... 나중에 제 육아 책이 나온 걸 어머니가 읽어보시고는 쑥스러워하면서 저에게 “미안하다” 라고 그러시더군요."
김경화는 "사실 어머니는 제가 조른다고 들어주실 분이 아니세요. 결국 과외는 못 받았고, 덕분에 저혼자 열심히 했어요. 수학의 정석>이 까매질 정도로 보고, 영어는 문장을 통째로 외우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저를 믿으셨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던 것 같아요."
김경화 아나운서 어머니도 대단한데, 김경화 동생 역시 대단하네요.
김경화는 "그런데 그 좋은 일자리를 갑자기 그만두고 경찰이 되겠다고 도전하는 거에요. 사실 경찰보다는 세무공무원이 사회적인 대우도 낫고 월급더 더 많고 휴가도 더 자유롭게 쓸 수 있잖아요. 그런데 동생은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경험 시험에 도전하더라고요."
김경화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올해 내가 경찰 시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설령 떨어지더라도 평생 후회하느니 꼭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했어요."
확실히 김경화 동생의 도전정신이 대단하네요.
김경화 역시 동생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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